'NBA 스포츠 베팅 조작' 존스, 제임스 부상 관련 기밀 정보 흘려

'NBA 스포츠 베팅 조작' 존스, 제임스 부상 관련 기밀 정보 흘려

링크핫 0 377 2025.10.25 03:20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밀워키 선수 시절 데이먼 존스
밀워키 선수 시절 데이먼 존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스포츠 베팅 조작 및 사기도박 사건에 적발된 선수 출신 코치 데이먼 존스가 '킹'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의 부상 관련 기밀 정보도 유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ESPN은 24일(한국시간) 존스가 '유명' 농구 선수의 기밀 부상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ESPN은 해당 유명 선수가 제임스라며, 제임스는 불법 행위와 무관해 기소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FBI, 국토안보수사국(HSI), 뉴욕경찰청(NYPD) 등이 현지시간 23일 발표한 합동수사 결과에 따르면, 촌시 빌럽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감독,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에서 선수와 코치로 활동했던 존스, 마이애미 히트의 현역 가드인 테리 로지어 등 34명이 스포츠 베팅 조작 및 사기도박 사건으로 적발됐다.

존스 전 코치는 NBA에서 11년간 선수로 활동했고 2022∼2024년 스포츠 베팅 조작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다빈 햄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감독 시절 팀의 비공식 무급 스태프로 일했다.

2022년 여름 제임스의 비시즌 훈련을 함께한 존스는 햄 감독의 초청으로 팀에 합류했다.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AFP=연합뉴스]

기소장에 따르면 존스는 2023년 2월 9일 밀워키 벅스와 레이커스의 경기 전 스포츠 베팅 조작 공범에게 "오늘 밤 밀워키에 큰돈을 걸어라"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제임스가 결장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제임스는 NBA 통산 3만8천390점을 기록, 카림 압둘 자바(3만8천387점)를 제치고 NBA 역대 최다 득점자로 등극한 뒤 왼쪽 발목 통증으로 3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제임스가 빠진 레이커스는 밀워키에 106-115로 졌다.

존스는 지난해 1월 15일 열린 레이커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경기를 앞두고도 공범에게 비공개 정보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다만 제임스는 2022-2023시즌을 함께한 존스가 불법 스포츠 베팅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65 심판 성 접대·2억원대 횡령…줄줄이 터지는 축구협회 과거 비위 축구 03:22 5
69364 방한한 맨시티 누네스 "이강인은 톱클래스…맞대결 기대" 축구 03:22 5
69363 KIA 정해영·삼성 이승현 등 11명 상무 합격…12월 입대 야구 03:22 5
69362 여자배구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 아제르바이잔 투란VC 입단 농구&배구 03:22 5
69361 무서운 삼성, 아시아 쿼터까지 교체…한 달 사이 외인 3명 영입 야구 03:22 4
69360 세우타 사태 후폭풍…"모로코 월드컵 주최국서 빼자" 축구 03:21 4
69359 프로야구 NC 이희성·이한·윤준혁, 호주 프로야구 파견 야구 03:21 5
69358 FC서울, 산하 유스 오산고 유망주 5명과 준프로 계약 축구 03:21 5
69357 성접대 경기서 한국 '무패'…한일월드컵 심판매수설 재점화될 듯 축구 03:21 4
69356 안병훈·송영한, LIV 골프 뉴욕 1R 24위…1위 니만과 8타 차 골프 03:21 3
69355 이민규,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5회 대회서 시즌 2승 골프 03:21 5
69354 빈볼로 벤치 클리어링 유발한 시애틀 투수, 3경기 출장 금지 야구 03:21 4
69353 투수 전준표·타자 손용준, 프로야구 7월 퓨처스 루키상 선정 야구 03:21 4
69352 "대중 분노 속 수사 동력"…외신들도 한국 축구 잇단 파문 조명 축구 03:21 5
69351 국회 나가고 수사받는 축구협회…15년 전 비위 의혹까지 '파묘' 축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