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EPL 단일팀 통산 250승 달성…역대 최소 경기

과르디올라, EPL 단일팀 통산 250승 달성…역대 최소 경기

링크핫 0 449 2025.10.08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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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벵거 감독과 어깨 나란히…"좋은 저녁 대접하겠다"

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단일팀 통산 250승 달성의 위업을 달성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6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전 1-0 승리로 사령탑 부임 이후 349경기 만에 250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역대 EPL 감독 중 가장 적은 경기 수로 이룬 대기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각각 404경기, 423경기 만에 250승을 달성해 그 뒤를 잇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브렌트퍼드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퍼거슨 감독과 벵거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조만간 두 분께 좋은 저녁을 대접하겠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EPL 역사의 한 부분으로 남게 돼서 매우 기쁘다. 이제 250승 이상을 향해 더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페인 국적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적 클럽인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 사령탑을 거쳐 2016년 맨시티에 부임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무려 18개의 우승컵을 차지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최강의 팀이라는 찬사를 받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2021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 EPL 역사상 최초로 4연패를 달성했고 2018-2019시즌에는 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리그컵을 모두 가져간 최초의 팀이 됐다.

2022-2023시즌에는 구단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뤄 EPL, FA컵을 합쳐 유럽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으며 2017-2018시즌엔 EPL 역대 처음으로 '승점 100' 고지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시즌 맨시티는 개막 이후 4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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