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홈 데뷔전 앞둔 손흥민 "MLS 더 크게 만들고 싶어"

LAFC 홈 데뷔전 앞둔 손흥민 "MLS 더 크게 만들고 싶어"

링크핫 0 474 2025.08.30 03:21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MLS 데뷔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손흥민
MLS 데뷔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손흥민

[Getty Images via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로스앤젤레스 FC(LAFC) 유니폼을 입고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그라운드를 누비는 손흥민(33)이 미국에서도 잉글랜드처럼 축구를 인기 스포츠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현지시간 28일 미국 ABC 채널의 아침 TV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방송된 인터뷰에서 "잉글랜드에서는 축구가 최고의 스포츠이다. 마치 그들의 문화 같다"고 '축구 종가' 잉글랜드에서 보낸 지난 10년의 시간을 돌아봤다.

그러고는 "미국에서는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가 있다"면서 "나는 MLS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해 이곳에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ABC 프로그램
ABC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방영된 손흥민의 인터뷰 모습.

[ABC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0년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던 손흥민은 이달 7일(이하 한국시간) 최대 2천650만달러(약 368억원)라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고 LAFC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입단 사흘 만인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 경기(2-2 무)에서 교체로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고는 지난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2-0 승)에서 첫 공격포인트(도움)를 기록하더니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터트렸다.

앞선 3경기는 모두 적진에서 치렀다.

손흥민은 이제 9월 1일 오전 11시 4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FC를 상대로 LAFC 입단 후 처음으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에 대한 현지 팬들의 관심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긴장될 법도 하지만 손흥민은 "긴장은 좋은 거다. 행복을 주고, 미소를 준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면서 "모두가 내 이름이나 유니폼을 찾는 사실에 고맙고, 당연히 팀과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에게 뭔가를 돌려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라고도 했다.

시구하는 손흥민.
시구하는 손흥민.

[AP=연합뉴스]

손흥민은 최근 축구뿐만 아니라 야구도 연습했다.

같은 연고지를 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강호 LA 다저스가 28일 치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서 손흥민이 시구를 했다.

며칠 전부터 시구 연습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손흥민은 이날 멋진 폼으로 공을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정확히 넣었다.

이와 관련해 손흥민은 "선수들에게 '투구가 좋지 않으면 내일 훈련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웃음을 지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842 캐나다 입국이 거부된 가나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월드컵] 가나 외교부, 자국 선수 입국 거부한 캐나다에 공식 항의 축구 03:23 0
67841 [프로야구 광주전적] 두산 8-1 KIA 야구 03:23 0
67840 FIFA의 정책에 반대해 이란 혁명 이전 국기를 들고 행진하는 이란 응원단 [월드컵] '이란 혁명 이전 국기' 미국 경기장에 등장할까 축구 03:22 0
67839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김민솔 '슈퍼 루키'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제패…시즌 2승 골프 03:22 0
67838 멕시코 티후아나 공항에 도착한 이란 축구 대표 선수들 [월드컵] 미국, 이란 선수단 관계자 4명만 입국 허용 축구 03:22 0
67837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역투 다저스 야마모토, 8회에 퍼펙트·9회에 노히터 차례로 놓쳐 야구 03:22 0
67836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오른쪽) [월드컵] 브라질 감독 "잘하지 못했지만 자신감 잃으면 안돼" 축구 03:22 0
67835 [월드컵 전적] 스코틀랜드 1-0 아이티 축구 03:22 0
67834 [월드컵 중간순위] C조(14일) 축구 03:22 0
67833 제일런 브런슨(11번) 뉴욕, 샌안토니오 꺾고 53년 만에 NBA 정상 등극(종합) 농구&배구 03:22 0
67832 우승한 뉴욕 닉스의 제일런 브런슨 NBA 브런슨, 과대평가 조롱 딛고 '뉴욕의 왕'으로 농구&배구 03:22 0
67831 김서아 '중학생 아마추어' 김서아, JLPGA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3위 골프 03:21 0
67830 미국 캔자스시티 베이스 캠프에서 훈련 중인 잉글랜드 대표팀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장비 훔친 2인조 체포…최대 징역 7년 축구 03:21 0
67829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스코틀랜드 선수들 [월드컵] 스코틀랜드, 52년 만에 복귀한 아이티에 1-0 진땀승 축구 03:21 0
67828 [월드컵 중간순위] D조(14일)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