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레전드' 뮐러, MLS 밴쿠버와 계약…"우승하려고 왔다"

'뮌헨 레전드' 뮐러, MLS 밴쿠버와 계약…"우승하려고 왔다"

링크핫 0 683 2025.08.08 03:20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입단한 토마스 뮐러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입단한 토마스 뮐러

[밴쿠버 화이트캡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양호 기자 =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25년 인연을 마무리한 '독일 축구 레전드' 토마스 뮐러(35)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입단했다.

밴쿠버 구단은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출신의 전설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와 계약했다"며 "2025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약했고, 2026시즌에는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옵션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지정 선수'는 구단 샐러리캡(연봉 총액 상한제)을 적용받지 않는 고액 연봉의 선수를 의미한다.

뮐러는 10살 때인 2005년 뮌헨 유소년 아카데미에 합류해 뮌헨 2군을 거쳐 2008년 8월 1군에 데뷔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무려 25년 동안 뮌헨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뮌헨 레전드'다.

뮌헨에서만 공식전 756경기에 출전해 250골 238도움을 기록한 뮐러는 분데스리가 13회, 독일축구협회컵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회, 유럽 슈퍼컵 2회, 독일 슈퍼컵 8회 우승을 이뤘다.

지난 7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마지막으로 뮌헨과 작별한 뮐러는 차기 행선지로 MLS를 선택했고 마침내 밴쿠버 유니폼을 입게 됐다.

뮐러가 입단한 밴쿠버는 MLS 서부 콘퍼런스에 속해 손흥민(33)이 합류한 로스앤젤레스FC(LAFC)와 경쟁하고 있다.

다만 밴쿠버는 이번 시즌 LAFC와 두 차례 대결을 마무리한 터라 뮐러와 손흥민이 정규리그에서 대결할 기회는 없는 상태다.

뮐러는 밴쿠버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우승하기 위해 밴쿠버에 왔다"며 "MLS컵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65 심판 성 접대·2억원대 횡령…줄줄이 터지는 축구협회 과거 비위 축구 03:22 2
69364 방한한 맨시티 누네스 "이강인은 톱클래스…맞대결 기대" 축구 03:22 2
69363 KIA 정해영·삼성 이승현 등 11명 상무 합격…12월 입대 야구 03:22 2
69362 여자배구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 아제르바이잔 투란VC 입단 농구&배구 03:22 3
69361 무서운 삼성, 아시아 쿼터까지 교체…한 달 사이 외인 3명 영입 야구 03:22 3
69360 세우타 사태 후폭풍…"모로코 월드컵 주최국서 빼자" 축구 03:21 3
69359 프로야구 NC 이희성·이한·윤준혁, 호주 프로야구 파견 야구 03:21 2
69358 FC서울, 산하 유스 오산고 유망주 5명과 준프로 계약 축구 03:21 2
69357 성접대 경기서 한국 '무패'…한일월드컵 심판매수설 재점화될 듯 축구 03:21 2
69356 안병훈·송영한, LIV 골프 뉴욕 1R 24위…1위 니만과 8타 차 골프 03:21 2
69355 이민규,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5회 대회서 시즌 2승 골프 03:21 2
69354 빈볼로 벤치 클리어링 유발한 시애틀 투수, 3경기 출장 금지 야구 03:21 2
69353 투수 전준표·타자 손용준, 프로야구 7월 퓨처스 루키상 선정 야구 03:21 2
69352 "대중 분노 속 수사 동력"…외신들도 한국 축구 잇단 파문 조명 축구 03:21 2
69351 국회 나가고 수사받는 축구협회…15년 전 비위 의혹까지 '파묘' 축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