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 모자라 톱10 무산 김시우…PGA 존디어 클래식 공동 11위(종합)

1타 모자라 톱10 무산 김시우…PGA 존디어 클래식 공동 11위(종합)

링크핫 0 530 2025.07.08 03:22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김시우의 티샷.
김시우의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시우가 아쉽게 시즌 세 번째 톱10을 놓쳤다.

김시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 최종 라운드를 공동 11위(15언더파 269타)로 마쳤다.

공동 5위 그룹에 딱 1타가 모자랐다.

올해 PGA 챔피언십 공동 8위 등 두 차례 밖에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시우로서는 아쉬운 결과다.

특히 김시우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기에 아쉬움이 더했다.

1라운드에서도 65타를 때렸고 2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였던 김시우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은 게 뼈아팠다.

이날 김시우는 그린을 네 번 놓쳤지만 모두 파를 지켰고 14번 버디 퍼트 가운데 6번 성공해 그린 적중 때 퍼트 수가 1.57개에 불과할 만큼 홀에 가까워질수록 플레이를 잘했다.

우승 트로피를 든 캠벨.
우승 트로피를 든 캠벨.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우승은 연장전에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를 꺾은 브라이언 캠벨(미국)에게 돌아갔다.

최종 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7타를 친 둘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연장전을 벌였다.

18번 홀(파4)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캠벨은 무난하게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파를 지켰고, 티샷을 러프로 보낸 그리요는 그린을 놓친 뒤 6m 파퍼트를 넣지 못했다.

지난 2월 멕시코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던 캠벨은 5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멕시코 오픈에서도 올드리치 포트기터(남아프리카공화국)를 연장전에서 꺾었던 캠벨은 두 번의 우승을 모두 연장전에서 따냈다.

10년 전 대학생 때 이 대회에 초청받아 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던 캠벨은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모르겠다. 실감이 안 난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 내게 해주고 싶은 말은 '진짜 마음 깊이 파고들어야 하고,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인데 실제론 어렵지만 오늘 해냈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데이비드 립스키(미국)는 18번 홀(파4) 보기로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하고 공동 3위(17언더파 267타)에 만족해야 했다.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해 대회 2연패를 바라봤던 데이비드 톰프슨(미국)은 1오버파 72타로 부진, 공동 18위(14언더파 270타)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42 그라운드에서 대치 중인 MLB 시애틀-디트로이트 선수단 몸 맞는 공 5개 오간 MLB 시애틀-디트로이트 경기서 두 명 퇴장 야구 03:23 0
69341 대만을 3-2로 꺾은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남자배구, 대만에 3-2 신승…동아시아선수권 준결승 진출 농구&배구 03:23 0
69340 제주삼다수 골프대회에 배치된 얼음물 폭염에 제주삼다수 골프 대회도 비상…곳곳에 얼음 배치 골프 03:23 0
69339 KBO 폭염 긴급 대책 회의 개최 프로야구 주말 3연전 폭염 취소…11일 재개·오후 7시 경기 시작(종합) 야구 03:22 0
69338 LIV 골프 뉴욕 대회가 열리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재정 위기 LIV 골프 "새 투자자 확보…계약 마무리 단계" 골프 03:22 0
69337 봉황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엠블럼 극한 폭염으로 7일 봉황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오전 경기만 진행 야구 03:22 0
69336 상암벌 달굴 'AT마드리드 7번' 이강인…맨시티 골문 정조준 축구 03:22 0
69335 WNBA LA 스파크스와 시카고 스카이 경기 WNBA 박지현, 시카고 전에서 3점슛 2개 포함해 7득점 농구&배구 03:22 0
69334 근심 깊은 FC서울 김기동 감독 세 경기째 주춤한 선두 FC서울, 껄끄러운 김천과 폭염 속 격돌 축구 03:22 0
69333 동료 득점에 기뻐하는 손흥민 손흥민 5경기 연속골 불발…LAFC, 치바스에 승부차기 승리 축구 03:22 0
69332 챔피언스투어 5차전에서 우승한 배경은 배경은, KLPGA 챔피언스투어 5차전 우승…시즌 2승 골프 03:22 0
69331 서교림 시즌 2승 서교림, KLPGA 제주삼다수 첫날 67타로 공동 4위 골프 03:22 0
69330 김포FC 솔터구장 김포시, '직원 80억원대 횡령 정황' 김포FC 대표 사직서 반려 축구 03:22 0
69329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투수 복귀에 신중한 다저스 오타니 "서두르다가 후퇴는 안 돼" 야구 03:21 0
69328 피트 크로암스트롱이 컵스 구단 최초로 2년 연속 MVP 후보 오타니·크로암스트롱, 나란히 1회 선두타자 홈런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