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통증에도 뛰고 또 뛰고…사자 군단 '활력소' 김지찬

햄스트링 통증에도 뛰고 또 뛰고…사자 군단 '활력소' 김지찬

링크핫 0 528 2025.05.28 03:21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삼성, 김지찬 출전한 경기서 승률 0.731…롯데전도 완승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

(대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이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5.27. [email protected]

(대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외야수 김지찬(24)은 팀의 '복덩이'로 불린다.

그가 출전하는 경기의 승률이 유독 높기 때문이다.

삼성은 김지찬이 출전한 올 시즌 26경기에서 19승 7패, 승률 0.731을 기록했다.

올 시즌 전체 팀 승률(0.509)보다 2할 이상이 높다.

김지찬은 출전하는 경기마다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삼성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도 김지찬의 활약을 앞세워 완승했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지찬은 5타수 2안타 1도루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빗맞은 투수 앞 내야 안타를 만들어 타점을 올렸고, 이후 김성윤 타석 때 2루 도루를 성공한 데 이어 상대 선발 알렉 감보아의 폭투를 틈타 득점에 성공했다.

빠른 발로 상대 팀 배터리를 흔든 김지찬은 7회말에 쐐기 득점도 기록했다.

4-1로 앞선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좌익선상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김성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한 김지찬은 경기 후 "오랜만에 정신없이 뛰어다닌 것 같다"며 "우리 팀엔 중심 타순에 좋은 타자들이 많아서 출루하면 득점 기회가 커진다. 책임감을 느끼며 매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찬의 허슬 플레이는 온전한 몸 상태로 펼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그는 올 시즌 고질적인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지난달엔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달엔 8경기에 나섰다.

부상 정도가 심하진 않지만 계속 관리해야 한다.

올 시즌 경기 수가 26경기에 그친 배경이다.

그는 이날도 수비를 보지 않고 지명타자로만 나섰다.

김지찬은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며 "박진만 감독님이 많은 배려를 해주시는데, 어떤 역할이든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92 '축구의 신' 메시 부친 별세…스타 아들 뒤에 선 조용한 조력자 축구 03:23 1
69391 한국 남자배구, 중국 꺾고 동아시아선수권 결승행…9일 한일전 농구&배구 03:23 1
69390 [프로축구 전주전적] 제주 3-1 전북 축구 03:22 1
69389 아틀레티코 '새 얼굴' 이강인, 팀 회식 쐈다…한식 대접 축구 03:22 1
69388 "더위 피해 일찍 쳐요"…창원 파크골프장 새벽부터 수백명 긴 줄 골프 03:22 1
69387 MLB 신시내티 에이스 그린, 또 팔꿈치 수술…시즌 아웃 야구 03:22 1
69386 안병훈, LIV 골프 뉴욕 2R 공동 13위…시즌 두 번째 톱10 보인다 골프 03:22 1
69385 [프로축구 중간순위] 8일 축구 03:22 1
69384 35세 생일에 솔로 홈런…트라우트, MLB 최다 타이 6번째 '자축포' 야구 03:22 1
69383 야구인가 농구인가…덕수고, 봉황대기서 대구북구SC에 42-0 승리 야구 03:22 1
69382 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만루서 결승 적시타(종합) 야구 03:22 1
69381 '3개월 만의 연승' 대전 황선홍 "축구는 기세…자신감 갖길" 축구 03:21 2
69380 축구협회 '심판 성접대' 등 논란에 사과…"투명성·도덕성 제고" 축구 03:21 2
69379 3개월 만에 돌아온 '특급 마무리' 디아스 또 부진…다저스 7연패 야구 03:21 1
69378 "인판티노, UEFA 사무총장 시절 내연 여직원에 특혜 의혹" 축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