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LIV 골프 이틀째도 버디 가뭄…공동 20위

장유빈, LIV 골프 이틀째도 버디 가뭄…공동 20위

링크핫 0 544 2025.02.16 03:21
권훈기자
LIV 골프로 이적하는 장유빈.
LIV 골프로 이적하는 장유빈.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장유빈이 공격적인 골프를 쳐야 하는 LIV 골프에서 버디 갈증에 시달리는 모양새다.

장유빈은 15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랜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시즌 두 번째 대회 LIV 골프 애들레이드(총상금 2천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적어낸 장유빈은 전날과 같은 공동 20위를 유지했다.

시즌 개막전에서 54명 가운데 공동 49위에 그쳤던 장유빈은 두 번째 대회에는 중위권 성적을 내고 있지만, 좀체 버디를 잡아내지 못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LIV 골프는 3라운드 54홀인 데다 컷이 없어 대부분 72홀에 컷 탈락 위험이 있는 다른 투어 대회와 달리 적극적으로 버디를 노리는 공격적 플레이가 요긴하다.

장유빈 역시 잘 아는 사실이지만 장유빈은 지금까지 LIV 골프에서 치른 5라운드 동안 안쓰러울 만큼 버디가 적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4개의 버디를 잡아냈던 장유빈은 2라운드에서는 버디 2개에 그쳤다.

이틀 동안 버디를 6개만 뽑아내서는 하루에 6∼9개씩 버디를 쓸어 담은 선두권 선수들을 따라잡을 수 없다.

이날 4타를 줄인 공동 선두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는 이틀 동안 버디 14개를 뽑아냈다.

보기는 오르티스와 장유빈이 똑같이 이틀 동안 5개를 적어냈다.

지키는 능력은 비슷한데 버디 사냥 능력에서는 한참 뒤진 셈이다.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5언더파 67타를 때려 공동 선두에 합류해 멕시코 선수 2명이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첫날 단독 선두였던 샘 호스필드(잉글랜드)는 3언더파 69타를 써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4위(6언더파 138타) 호아킨 니만(칠레), 5위(5언더파 139타) 욘 람(스페인)까지 상위 5명 중 4명이 스페인어 사용 선수로 채워졌다.

단체전에서는 호스필드, 리 웨스트우드, 이언 폴터(이상 잉글랜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의 메이저스틱스 GC가 10언더파로 선두를 달렸다.

장유빈이 속한 아이언 헤즈 GC는 4오버파로 10위에 머물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65 심판 성 접대·2억원대 횡령…줄줄이 터지는 축구협회 과거 비위 축구 03:22 5
69364 방한한 맨시티 누네스 "이강인은 톱클래스…맞대결 기대" 축구 03:22 5
69363 KIA 정해영·삼성 이승현 등 11명 상무 합격…12월 입대 야구 03:22 5
69362 여자배구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 아제르바이잔 투란VC 입단 농구&배구 03:22 5
69361 무서운 삼성, 아시아 쿼터까지 교체…한 달 사이 외인 3명 영입 야구 03:22 4
69360 세우타 사태 후폭풍…"모로코 월드컵 주최국서 빼자" 축구 03:21 4
69359 프로야구 NC 이희성·이한·윤준혁, 호주 프로야구 파견 야구 03:21 5
69358 FC서울, 산하 유스 오산고 유망주 5명과 준프로 계약 축구 03:21 5
69357 성접대 경기서 한국 '무패'…한일월드컵 심판매수설 재점화될 듯 축구 03:21 4
69356 안병훈·송영한, LIV 골프 뉴욕 1R 24위…1위 니만과 8타 차 골프 03:21 3
69355 이민규,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5회 대회서 시즌 2승 골프 03:21 5
69354 빈볼로 벤치 클리어링 유발한 시애틀 투수, 3경기 출장 금지 야구 03:21 4
69353 투수 전준표·타자 손용준, 프로야구 7월 퓨처스 루키상 선정 야구 03:21 4
69352 "대중 분노 속 수사 동력"…외신들도 한국 축구 잇단 파문 조명 축구 03:21 5
69351 국회 나가고 수사받는 축구협회…15년 전 비위 의혹까지 '파묘' 축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