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성모, 올스타전 3점 콘테스트 우승…덩크왕은 조준희

삼성 최성모, 올스타전 3점 콘테스트 우승…덩크왕은 조준희

링크핫 0 506 2025.01.20 03:22
설하은기자

교복·장미꽃 내세운 '고졸 신인' 박정웅은 '덩크 콘테스트 퍼포먼스상'

3점 슛 콘테스트 결승 최성모
3점 슛 콘테스트 결승 최성모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 결승에서 최성모(삼성)가 슛을 마친 뒤 동료들에게 축하받고 있다. 2025.1.19 [email protected]

(부산=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이번 시즌 프로농구 서울 삼성 유니폼을 입고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성모가 올스타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성모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26점을 기록해 우승했다.

2016-2017시즌 원주 DB의 전신 동부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최성모는 2018-2019시즌부터는 부산 kt(현 수원 kt)에서 뛰었고, 올 시즌부터는 삼성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고 있다.

최성모는 올 시즌 37.8%의 3점슛 성공률로 삼성 외곽의 중심을 잡고 있다.

3점 슛 콘테스트 참가한 허훈
3점 슛 콘테스트 참가한 허훈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 예선에서 허훈(Kt)이 31점을 기록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5.1.19 [email protected]

14명이 출전한 이날 예선에서는 허훈(kt)이 31점을 기록해 탄성을 자아냈고, 양준석(28점·LG)이 뒤따랐다.

지난해 3점슛 콘테스트 우승자인 이근휘(KCC)와 최성모는 23점으로 동률이었고, 서든 데스 방식으로 진행한 순위결정전을 통해 이근휘가 3위, 최성모가 4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예선 성적 역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가장 먼저 나선 최성모가 26점을 꽂아 넣었다.

올 시즌 3점슛 성공률 1위인 이근휘는 21점을 기록했고, 양준석과 허훈도 각각 11, 13점에 그쳐 최성모의 우승이 확정됐다.

최성모는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덩크슛하는 조준희
덩크슛하는 조준희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 예선에서 조준희(삼성)가 덩크슛하고 있다. 2025.1.19 [email protected]

덩크 콘테스트는 조준희가 정상에 오르며 삼성이 소속 선수들이 3점슛·덩크 콘테스트를 석권했다.

조준희는 예선에서 팀 동료 저스틴 구탕의 유니폼을 빌려 입고 기를 받아 50점 만점으로 결선에 올랐다.

고졸 신인 박정웅(정관장)은 교복을 입고 책가방을 멘 채 등장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멋진 덩크를 선보이며 49점을 획득, 2위를 차지했다.

손준(한국가스공사)은 44점, 이광진(LG)은 43점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이광진, 손준, 조준희가 45점으로 동률, 박정웅이 42점이 되면서 2차 결선이 이어졌다.

2차 결선에서는 조준희가 50점 만점으로 덩크왕에 올랐다.

마지막 순서로 나선 조준희는 구탕이 다리 사이로 내준 백패스를 그대로 덩크로 꽂아 넣은 데 이어 여성 팬 한 명을 세워 두고 그 키를 뛰어넘는 높은 점프력을 선보여 한 손으로 시원한 덩크를 성공, 50점 만점으로 덩크왕에 올랐다.

조준희는 우승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교복과 장미꽃 고백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정관장의 박정웅은 덩크 콘테스트 퍼포먼스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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