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도전' 신영철 감독 "한국전력에 강해…블로킹으로 승부"

'7연승 도전' 신영철 감독 "한국전력에 강해…블로킹으로 승부"

링크핫 0 654 2022.01.07 18:54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

[촬영=임순현]

(수원=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는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절대 강세를 보이는 한국전력을 만나 7연승에 도전한다.

주포 알렉스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가 꾸준히 안정적인 공격력을 뽐내고 군 제대한 레프트 공격수 송희채와 이적생 센터 김재휘가 새로 가세하면서 우리카드는 시즌 중반 선두 싸움을 좌우할 최대 복병으로 떠올랐다.

9승 11패, 승점 30으로 4위에 위치한 우리카드는 2주 전인 지난달 24일까지 최하위에서 허덕이다가 최근 6연승을 질주하며 4위로 3계단 올랐다.

올 시즌 남자부 최다 연승 기록인 7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카드는 7일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일단 전망은 밝다. 우리카드는 3라운드까지 세 차례 맞대결에서 한국전력을 압도하며 전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28일 1라운드 경기에서는 3-0 셧아웃 승을 거뒀고, 11월 18일 3-1로 승리한 바 있다.

6연승 기간 중이었던 12월 21일에도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에 다시 한번 3-0 완승을 이뤄내며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알렉스와 나경복 등 공격수의 활약도 뛰어나지만, 센터 하현용과 김재휘의 블로킹이 한국전력을 압도했다.

세 차례 대결에서 한국전력의 블로킹은 17개(세트당 1.70개)에 그쳤지만, 우리카드의 블로킹은 31개(세트당 3.10개)로 거의 배에 달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김재휘가 합류하면서 높이에서 도움이 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오늘도 하현용과 김재휘가 함께 출전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한국전력에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신 감독은 끝까지 방심하지 않겠다며 스스로 다잡았다.

신 감독은 "선수들에게 너희들이 주인공이니 주인공답게 잘하라고 주문했다"면서 "한국전력도 오늘 이기려고 더 집중력 있게 나올 것 같다. 그래서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잘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1·2라운드 단독 선두에서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3위로 쳐진 한국전력도 오늘만큼은 천적 우리카드를 반드시 꺾겠다는 각오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이전 경기에서 우리 팀을 상대로 우리카드의 블로킹이 좋았다. 이를 끊어내기 위해 오늘은 세터를 황동일 대신 김광국을 먼저 내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959 K리그1 포항, 포항 이마트와 15년째 '희망나눔 쌀' 전달식 축구 03:23 4
67958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03:23 5
67957 MLB 토론토 셔저, 부상 복귀 1주 만에 다시 IL행…허리 통증 야구 03:23 4
67956 [프로야구 중간순위] 18일 야구 03:22 4
67955 [프로야구 인천전적] 롯데 2-2 SSG 야구 03:22 5
67954 [월드컵] 멕시코 아기레 감독 "제자 이강인이 공 잡는 거 막겠다" 축구 03:22 4
67953 [월드컵] 가나, 파나마 꺾고 첫 승…이렌키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 축구 03:22 4
67952 MLB 이정후, 애틀랜타 상대 '코리안 더비'서 시즌 4호 홈런(종합) 야구 03:22 3
67951 [월드컵] 조별리그 1라운드 7일 만에 종료…24경기서 75골 축구 03:22 4
67950 ◇내일의 월드컵(20·21일) 축구 03:22 4
67949 [월드컵] 코트디부아르 와히, 프랑스 리그서 승부조작 혐의로 수사받아 축구 03:22 3
67948 두 달 공백 대신 손가락 장애 택한 정수빈…투혼으로 팀 구했다 야구 03:22 3
67947 NBA 스타 길저스알렉산더, 컨버스 떠나 나이키와 농구화 계약 농구&배구 03:21 4
67946 [영상] 눈찢기 인종차별 피해자 韓-멕시코전서 차별반대 메시지 전한다 축구 03:21 5
67945 [월드컵] '꼬레아노 형제여'…한국-멕시코는 어떻게 축구로 하나됐나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