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쐐기골…맨유, 번리 꺾고 최근 8경기 5승 3무 '순항'

호날두 쐐기골…맨유, 번리 꺾고 최근 8경기 5승 3무 '순항'

링크핫 0 711 2021.12.31 07:5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시즌 도중 감독을 교체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최근 8경기에서 5승 3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번리와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9승 4무 5패가 된 맨유는 승점 31로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승점 30(9승 3무 5패), 7위로 내려갔다.

5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9승 4무 6패)도 승점 31로 맨유와 같은데 경기 수가 웨스트햄 19경기, 맨유 18경기, 토트넘 17경기로 하나씩 차이가 난다.

맨유는 11월 말까지 5승 2무 5패로 팀이 7위에 머물자 올레 군나르 솔셰르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마이클 캐릭 코치가 감독대행을 잠시 맡은 뒤 6일부터 랄프 랑니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랑니크 감독이 팀을 지휘한 이후로는 리그 경기 3승 1무를 포함해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했다.

솔셰르 전 감독이 팀을 떠난 이후 8경기에서도 5승 3무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랑니크 감독은 부임 이후 치렀던 네 경기에서 모두 1골씩만 넣었는데 이날 처음으로 한 경기 3골을 터뜨리며 시원한 승리를 따냈다.

맨유는 전반 8분에 스콧 맥토미니의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 터치가 약간 길었던 것을 맥토미니가 달려들며 그대로 중거리포로 꽂았다. 자신이 직접 슈팅 기회를 노리려던 것으로 보인 호날두는 행운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 27분에는 제이든 산초의 슛으로 2-0이 됐는데 이 슈팅은 상대 수비수를 맞고 들어간 것으로 판정돼 자책골로 기록됐다.

맨유와 번리의 경기 모습.
맨유와 번리의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호날두는 전반 35분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맥토미니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골문 앞에 있던 호날두가 오른발로 밀어 넣어 3-0을 만들었다.

12일 노리치시티와 경기 이후 18일 만에 골 맛을 본 호날두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14골을 터뜨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8호 골로 손흥민 등과 함께 득점 공동 4위다. 득점 선두는 15골의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다.

번리는 1승 8무 7패로 20개 구단 중 18위에 머물렀다.

번리는 12일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계속 경기를 치르지 못하다가 이날 모처럼 그라운드에 나왔으나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959 K리그1 포항, 포항 이마트와 15년째 '희망나눔 쌀' 전달식 축구 06.19 7
67958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06.19 6
67957 MLB 토론토 셔저, 부상 복귀 1주 만에 다시 IL행…허리 통증 야구 06.19 5
67956 [프로야구 중간순위] 18일 야구 06.19 6
67955 [프로야구 인천전적] 롯데 2-2 SSG 야구 06.19 6
67954 [월드컵] 멕시코 아기레 감독 "제자 이강인이 공 잡는 거 막겠다" 축구 06.19 6
67953 [월드컵] 가나, 파나마 꺾고 첫 승…이렌키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 축구 06.19 8
67952 MLB 이정후, 애틀랜타 상대 '코리안 더비'서 시즌 4호 홈런(종합) 야구 06.19 6
67951 [월드컵] 조별리그 1라운드 7일 만에 종료…24경기서 75골 축구 06.19 8
67950 ◇내일의 월드컵(20·21일) 축구 06.19 6
67949 [월드컵] 코트디부아르 와히, 프랑스 리그서 승부조작 혐의로 수사받아 축구 06.19 7
67948 두 달 공백 대신 손가락 장애 택한 정수빈…투혼으로 팀 구했다 야구 06.19 6
67947 NBA 스타 길저스알렉산더, 컨버스 떠나 나이키와 농구화 계약 농구&배구 06.19 6
67946 [영상] 눈찢기 인종차별 피해자 韓-멕시코전서 차별반대 메시지 전한다 축구 06.19 7
67945 [월드컵] '꼬레아노 형제여'…한국-멕시코는 어떻게 축구로 하나됐나 축구 06.1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