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원정 첫 승' 노리는 벤투호, 전세기 탄다

'이란 원정 첫 승' 노리는 벤투호, 전세기 탄다

링크핫 0 1,796 2021.10.06 11:26
레바논전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
레바논전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 1대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1.9.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전세기편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원정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대표팀이 이란 원정 경기를 치르러 오는 9일 오후 4시 10분 인천공항에서 카타르항공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경기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 홈 경기를 치른 뒤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4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현재 한국은 1승 1무로 이란(2승)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다.

한국과 이란이 A조에서 사실상 조 1, 2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벤투호로서는 이번 이란 원정 경기가 중요한 승부처다.

한국은 1958년 5월 도쿄 아시안게임에서 첫 대결을 시작으로 이란과 A대표팀 간 상대 전적에서 9승 9무 13패로 열세다.

2011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1-0으로 이긴 게 마지막 승리다.

특히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선 최근 3연패를 포함해 2무 5패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협회는 시리아전 이후 바로 원정길에 올라야 하는 대표팀의 컨디션 유지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에서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다.

대표팀은 시리아전 후 하루 회복훈련을 하고 이란으로 떠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도 전세기편으로 선수단과 함께 이란 원정에 동행한다.

전세기는 비용 등 여러 사정으로 출국 편만 이용한다.

이란 원정 경기를 마치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등 유럽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바로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국내에서 뛰는 선수들은 카타르 도하로 이동해 카타르항공편으로 13일 귀국길에 오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11월 대표팀이 오스트리아 원정 중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이들을 이송하기 위해 전세기를 투입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42 몸 맞는 공 5개 오간 MLB 시애틀-디트로이트 경기서 두 명 퇴장 야구 03:23 2
69341 남자배구, 대만에 3-2 신승…동아시아선수권 준결승 진출 농구&배구 03:23 2
69340 폭염에 제주삼다수 골프 대회도 비상…곳곳에 얼음 배치 골프 03:23 2
69339 프로야구 주말 3연전 폭염 취소…11일 재개·오후 7시 경기 시작(종합) 야구 03:22 2
69338 재정 위기 LIV 골프 "새 투자자 확보…계약 마무리 단계" 골프 03:22 3
69337 극한 폭염으로 7일 봉황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오전 경기만 진행 야구 03:22 2
69336 상암벌 달굴 'AT마드리드 7번' 이강인…맨시티 골문 정조준 축구 03:22 3
69335 WNBA 박지현, 시카고 전에서 3점슛 2개 포함해 7득점 농구&배구 03:22 2
69334 세 경기째 주춤한 선두 FC서울, 껄끄러운 김천과 폭염 속 격돌 축구 03:22 3
69333 손흥민 5경기 연속골 불발…LAFC, 치바스에 승부차기 승리 축구 03:22 3
69332 배경은, KLPGA 챔피언스투어 5차전 우승…시즌 2승 골프 03:22 2
69331 시즌 2승 서교림, KLPGA 제주삼다수 첫날 67타로 공동 4위 골프 03:22 3
69330 김포시, '직원 80억원대 횡령 정황' 김포FC 대표 사직서 반려 축구 03:22 3
69329 투수 복귀에 신중한 다저스 오타니 "서두르다가 후퇴는 안 돼" 야구 03:21 4
69328 MVP 후보 오타니·크로암스트롱, 나란히 1회 선두타자 홈런 야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