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인판티노 회장 "월드컵 2년 주기는 작은 나라들에 기회"

FIFA 인판티노 회장 "월드컵 2년 주기는 작은 나라들에 기회"

링크핫 0 857 2021.12.06 09:39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오른쪽)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오른쪽)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월드컵 2년 개최의 장점을 강조하며 월드컵의 2년 주기 개최 의지를 내비쳤다.

인판티노 회장은 5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월드컵은 말이 '월드'컵이지, 본선에는 늘 나오는 나라들만 출전했다"며 "출전국 수를 늘리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여전히 4년은 너무 긴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와 같은 작은 나라들에 월드컵 개최 주기 변경이 어떤 의미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동안 월드컵은 유럽과 남미 위주의 대회였던 것이 사실"이라며 "(2년 주기 개최는) 싱가포르와 같은 나라들에 현실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1월 말 카타르에서 개막한 아랍컵을 참관한 뒤 5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한 스즈키컵을 둘러보기 위해 싱가포르를 찾은 인판티노 회장은 올해 5월부터 월드컵 개최 주기를 4년에서 2년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유럽축구연맹(UEFA) 등은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고,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찬성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10월 FIFA 회의에서 2년 주기 개최에 찬성했고, 일본축구협회는 11월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싱가포르 축구협회는 2034년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FIFA는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출전국 수를 현재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65 추락하는 한국축구 심판 성 접대·2억원대 횡령…줄줄이 터지는 축구협회 과거 비위 축구 03:22 0
69364 맨시티 마테우스 누네스 인터뷰 방한한 맨시티 누네스 "이강인은 톱클래스…맞대결 기대" 축구 03:22 0
69363 투구하는 정해영 KIA 정해영·삼성 이승현 등 11명 상무 합격…12월 입대 야구 03:22 0
69362 투란VC에 입단한 이다영 여자배구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 아제르바이잔 투란VC 입단 농구&배구 03:22 0
69361 미야모리(왼쪽)와 유정근 삼성 구단 대표. 무서운 삼성, 아시아 쿼터까지 교체…한 달 사이 외인 3명 영입 야구 03:22 0
69360 모로코에 있는 FIFA 아프리카 지역 사무실 세우타 사태 후폭풍…"모로코 월드컵 주최국서 빼자" 축구 03:21 0
69359 NC 다이노스 이한, 윤준혁, 이희성(왼쪽부터). 프로야구 NC 이희성·이한·윤준혁, 호주 프로야구 파견 야구 03:21 0
69358 FC서울, 산하 유스 오산고 유망주 5명과 준프로 계약 FC서울, 산하 유스 오산고 유망주 5명과 준프로 계약 축구 03:21 0
69357 초유의 대한축구협회 압수수색 성접대 경기서 한국 '무패'…한일월드컵 심판매수설 재점화될 듯 축구 03:21 0
69356 티샷하는 안병훈 안병훈·송영한, LIV 골프 뉴욕 1R 24위…1위 니만과 8타 차 골프 03:21 0
69355 2승 거둔 이민규 이민규,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5회 대회서 시즌 2승 골프 03:21 0
69354 빈볼로 퇴장당하는 시애틀 투수 게이브 스파이어 빈볼로 벤치 클리어링 유발한 시애틀 투수, 3경기 출장 금지 야구 03:21 0
69353 7월 퓨처스 루키상에 선정된 전준표와 손용준 투수 전준표·타자 손용준, 프로야구 7월 퓨처스 루키상 선정 야구 03:21 0
69352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증인 선서하는 홍명보 전 감독 "대중 분노 속 수사 동력"…외신들도 한국 축구 잇단 파문 조명 축구 03:21 0
69351 초유의 대한축구협회 압수수색 국회 나가고 수사받는 축구협회…15년 전 비위 의혹까지 '파묘'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