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테랑 투수 임창민·김지용 영입…불펜 보강

두산, 베테랑 투수 임창민·김지용 영입…불펜 보강

링크핫 0 876 2021.12.03 15:51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지용(왼쪽)과 임창민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지용(왼쪽)과 임창민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오른손 불펜 투수 임창민(36)과 김지용(33)을 영입해 마운드를 강화했다.

두산은 3일 "우완 투수 임창민과 김지용을 각각 연봉 1억2천만원과 6천만원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종료 뒤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임창민은 올해 46경기에 등판해 3패 17홀드 평균자책점 3.79를 올렸다. 1군 개인 통산 기록은 404경기 25승 27패 95세이브 50홀드 평균자책점 3.85다.

두산은 시속 140㎞대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갖춘 임창민이 1군 불펜진에 힘을 실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민은 "두산 구단에 감사드린다. 신경 써준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며 "몸 상태는 좋고 캠프까지 준비 잘 하겠다. 내년 시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 트윈스 소속이던 김지용은 2018년 9월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아 1군에서 지난해 4경기, 올해 3경기만 등판했다. 올 시즌 종료 뒤 본인의 요청으로 LG에서 방출된 김지용은 직구 구속을 시속 140㎞대 중후반까지 끌어올리면서 두산의 선택을 받았다.

두 명의 베테랑 불펜 투수 영입으로 올 시즌 부하가 심했던 두산 마운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올해 두산 불펜은 평균자책점 4.06으로 이 부문 3위에 올랐다.

그러나 박치국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에는 우완 홍건희, 이영하, 김강률, 좌완 이현승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았다.

이영하는 다시 선발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두산은 이승진, 이형범 등 기존 우완 불펜들의 반등과 김명신, 권휘 등의 성장을 기대하면서도 불펜 자원 확보에 힘썼고 결국 베테랑 임창민과 김지용을 선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418 KLPGA 10년 만에 우승한 장은수 "포기 안 하길 잘했네요" 골프 08.10 9
69417 FIFA, 인판티노 회장 내연녀 특혜 의혹에 "입증 안된 거짓 주장" 축구 08.10 6
69416 규정이닝 돌파한 MLB 마이애미 알칸타라…벌써 163⅔이닝 야구 08.10 6
69415 강원FC, 일본 감바 오사카 상대로 2년 연속 ACLE 본선행 도전 축구 08.10 8
69414 불꽃타 김주형,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R서 선두와 1타 차 3위 골프 08.10 8
69413 붉은 줄무늬 유니폼의 이강인, 상암벌 5만 관중앞 성대한 신고식 축구 08.10 6
69412 10년을 기다린 장은수, KLPGA 제주삼다수 대회서 첫 우승 골프 08.10 8
69411 붉은 줄무늬 유니폼의 이강인, 상암벌 5만 관중앞 성대한 신고식(종합) 축구 08.10 6
69410 베테랑 우완 투수 셔저, MLB 통산 탈삼진 10위…3천516개 야구 08.10 8
69409 뉴캐슬 주장 기마랑이스, 아스널 이적 "인생의 가장 힘든 결정" 축구 08.10 8
69408 독일 진출한 이호재, 다름슈타트 데뷔전서 첫 골 축구 08.10 8
69407 '22경기 무패' 김상식호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현대컵 4강 격돌 축구 08.10 8
69406 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 마감…디트로이트전서 3타수 무안타 야구 08.10 8
69405 AT마드리드 감독 "다재다능한 이강인, 역할은 팀 필요에 따라" 축구 08.10 6
69404 잔칫날 반성부터 한 이강인 "한국축구, 좋은 부분도 봐 달라" 축구 08.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