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40주년' K리그, 명예의 전당 설립해 프로축구 역사 기린다

'출범 40주년' K리그, 명예의 전당 설립해 프로축구 역사 기린다

링크핫 0 756 -0001.11.30 00:00
K리그 명예의 전당 설립
K리그 명예의 전당 설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하는 'K리그 명예의 전당'이 설립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명예의 전당' 제도를 신설하고 첫 헌액자들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1983년 출범한 K리그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 K리그를 빛낸 수많은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 가운데서 성과와 업적을 특히 기릴 만한 인물들을 선정해 발자취를 남긴다는 게 명예의 전당 설립 취지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감독으로 성과를 남긴 지도자(LEADERS), 선수, 지도자 외에 행정, 산업,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K리그 발전에 기여한 공헌자(HONORS)를 기리는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프로연맹은 올해부터 2년마다 선수 부문 4명, 지도자 부문과 공헌자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K리그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지난 10년 별로 최고의 선수 1명씩을 선정해 4명의 선수를 헌액한다.

헌액자 선정 절차는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위원회'가 진행한다.

초대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위원석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이 맡고, 김호곤 전 수원FC 단장, 박재영 전 프로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안기헌 전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한준희 쿠팡플레이 축구해설위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선수 부문은 40년간 K리그를 거쳐 간 선수 중 최상위 리그(승강제 이전 K리그 및 승강제 이후 K리그1)에서 ▲ 300경기 이상 출전 ▲ 100골 이상 득점 ▲ 100경기 이상 클린시트 달성 ▲ 시즌 최다득점 또는 최다도움상 수상 ▲ 시즌 베스트일레븐 수상 ▲ 시즌 MVP수상 등 조건을 하나 이상 충족하는 선수 약 200명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가 내부 논의를 거쳐 투표 대상자를 정한다.

선정위원회가 각 10년을 대표하는 15명을 후보로 정한 뒤 이 후보군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자체 투표, 구단 대표자 투표, 미디어 투표, 팬 투표가 진행되며 결과를 합산해 4명의 최종 헌액자가 가려진다. 팬 투표는 2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도자와 공헌자 부문 헌액자는 선정위원회가 직접 선정한다.

헌액자 최종 선정은 3월 중 완료되며, 이후 트로피와 헌액 증서 수여, 토크 콘서트, 소속 구단 홈경기 초청 등 오프라인 행사와 기념 영상, 온라인 기념관 내 헌액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들의 업적을 기념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65 심판 성 접대·2억원대 횡령…줄줄이 터지는 축구협회 과거 비위 축구 03:22 4
69364 방한한 맨시티 누네스 "이강인은 톱클래스…맞대결 기대" 축구 03:22 4
69363 KIA 정해영·삼성 이승현 등 11명 상무 합격…12월 입대 야구 03:22 3
69362 여자배구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 아제르바이잔 투란VC 입단 농구&배구 03:22 3
69361 무서운 삼성, 아시아 쿼터까지 교체…한 달 사이 외인 3명 영입 야구 03:22 3
69360 세우타 사태 후폭풍…"모로코 월드컵 주최국서 빼자" 축구 03:21 3
69359 프로야구 NC 이희성·이한·윤준혁, 호주 프로야구 파견 야구 03:21 5
69358 FC서울, 산하 유스 오산고 유망주 5명과 준프로 계약 축구 03:21 3
69357 성접대 경기서 한국 '무패'…한일월드컵 심판매수설 재점화될 듯 축구 03:21 3
69356 안병훈·송영한, LIV 골프 뉴욕 1R 24위…1위 니만과 8타 차 골프 03:21 3
69355 이민규,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5회 대회서 시즌 2승 골프 03:21 4
69354 빈볼로 벤치 클리어링 유발한 시애틀 투수, 3경기 출장 금지 야구 03:21 3
69353 투수 전준표·타자 손용준, 프로야구 7월 퓨처스 루키상 선정 야구 03:21 4
69352 "대중 분노 속 수사 동력"…외신들도 한국 축구 잇단 파문 조명 축구 03:21 4
69351 국회 나가고 수사받는 축구협회…15년 전 비위 의혹까지 '파묘' 축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