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민 38점…여자배구 현대건설, 역대 최다 15연승에 1승 남아(종합)

야스민 38점…여자배구 현대건설, 역대 최다 15연승에 1승 남아(종합)

링크핫 0 417 -0001.11.30 00:00

대한항공, 현대캐피탈과 '미리 본 챔프전' 승리로 6연승 질주

개막 14연승에 나선 현대건설
개막 14연승에 나선 현대건설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8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현대건설 선수들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개막 14연패 중인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개막 14연승에 도전한다. 2022.12.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홍규빈 기자 = 여자 프로배구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현대건설이 역대 최다 연승 기록에 단 1승만을 남겼다.

현대건설은 1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방문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점수 3-0(25-17 28-26 25-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개막 14연승을 질주하며 이 부문 최다 기록 작성을 이어갔다.

정규리그 기간 연승 기록에서도 2009-2010시즌 GS칼텍스와 공동 2위에 올라섰다. 1승을 더하면 지난 시즌 자신들이 세웠던 최다 기록(15연승)과 타이를 이룬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 15번째 경기에서도 첫 승을 얻지 못하며 개막 최다 연패(15연패) 불명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세트는 현대건설이 여유롭게 승리한 가운데 2세트가 이날 경기의 승부처였다.

페퍼저축은행의 삼각 편대인 니아 리드, 박은서, 이한비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한때 14-18까지 뒤처졌다.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26·등록명 야스민)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24-21로 세트 포인트를 먼저 쌓았지만, 박은서의 3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듀스가 됐다.

그러나 현대건설의 '승리 DNA'가 위기에서 발휘됐다.

듀스 접전을 이어가던 26-26에서 야스민이 강력한 직선 공격을 넣었고 고예림이 코트 중앙에 뚝 떨어지는 서브 에이스를 올리며 2세트를 매조졌다.

기세가 오른 현대건설은 3세트도 펄펄 나는 야스민을 앞세워 이겼다.

양 팀 최다인 38득점(공격 성공률 60.38%)을 올린 야스민은 후위 공격 11개, 서브 에이스 4개, 블로킹 2개로 트리플크라운(블로킹·서브·후위 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에는 블로킹 1개가 부족했다.

대들보 양효진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력에서 이탈함에 따라 야스민에게 공격이 편중된 양상이었다. 이날 야스민의 공격 점유율은 49.53%였다.

한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출신 나지완(37)이 이날 가족과 함께 배구장을 찾아 경기를 즐겼다.

작전시간 갖는 페퍼저축은행
작전시간 갖는 페퍼저축은행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8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작전시간을 갖고 있다. 2022.12.18 [email protected]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선두 대한항공이 2위 현대캐피탈을 세트 점수 3-1(25-17 19-25 25-21 25-19)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의 6연승을 멈춰 세우며 연승을 '6'으로 늘린 1위 대한항공은 12승 2패(승점 36)로 현대캐피탈(10승 5패·승점 30)과 격차를 승점 6으로 벌리고 독주 채비를 갖췄다.

대한항공 링컨은 양 팀 최다인 32득점에 후위 공격 10개, 블로킹 3개, 서브 득점 2개로 트리플크라운을 아쉽게 놓쳤다.

정지석과 김민재(이상 13점), 곽승석(10점)까지 고루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정지석은 역대 10번째 수비 성공 5천 개를 달성해 공수 모두 능한 자신의 진가를 재확인했다.

대한항공,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승리…6연승 질주
대한항공,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승리…6연승 질주

(서울=연합뉴스) 대한항공이 18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방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점수 3-1로 승리, 연승을 '6'으로 늘렸다. 사진은 철벽 블로킹하는 대한항공 선수들. 2022.12.18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724 프로야구 전반기 기록 정정 봤더니…투수 웃고 타자 울고 야구 03:23 3
68723 [프로야구] 16일 선발투수 야구 03:23 3
68722 [월드컵] 결승 문턱서 고개 숙인 음바페 "전술·기술 모두 밀렸다"(종합) 축구 03:23 2
68721 [영상] '술 마시는 라쿤' 기념품 안고 귀국한 노르웨이 홀란 축구 03:23 2
68720 축구협회 "정관에 따라 회장 보궐선거 후보 등록 절차 안내" 축구 03:23 2
68719 하동군, '불법 파크골프장 조성 의혹' 현직 군의원 경찰 고발 골프 03:22 3
68718 김진성, 통산 최다홀드 신기록 -2…최형우 2천700안타도 가시권 야구 03:22 2
68717 선발은 리그 최상위…롯데, 후반기 대반전을 위한 '3대 키워드' 야구 03:22 4
68716 익산서 18∼20일 퓨처스 서머리그…무료 입장·치맥 제공 야구 03:22 2
68715 [월드컵] 4강전 앞둔 잉글랜드 투헬 감독 "메시, 대인방어로 막아볼까?" 축구 03:22 3
68714 프로배구 A 구단 전 코치, 부적절한 행위 의혹…자진 사퇴(종합) 농구&배구 03:22 3
68713 최휘영 문체부 장관, 수원FC 여자 축구 선수단 격려 만찬 축구 03:22 3
68712 [쇼츠] 월드컵 내내 '짱짱' 홀란 머리끈…"'메이드 인 춘천'입니다" 축구 03:22 3
68711 [쇼츠] "집까지 따라왔어요"…홀란이 안고 온 '술병 라쿤' 축구 03:22 2
68710 아메리칸리그, MLB 올스타전서 4-0 승리…투수진 '15K' 완벽투 야구 03:2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