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정몽규 축구협회장 '16강' 대표팀에 추가 포상금 20억원 기부

[월드컵] 정몽규 축구협회장 '16강' 대표팀에 추가 포상금 20억원 기부

링크핫 0 619 -0001.11.30 00:00
한국 축구대표팀 파이팅
한국 축구대표팀 파이팅

(영종도=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12.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달성한 대표팀에 추가 포상금을 내놨다.

대한축구협회는 정 회장이 월드컵 대표팀을 위해 추가 포상금 20억원을 별도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이 20억원을 선수 26명에게 균등 배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수들은 올해 5월 축구협회 이사회 결정으로 월드컵 성적에 따른 포상금, 아시아 최종예선 통과 이후 기여도에 따른 포상금을 합해 1인당 2억1천만원에서 2억7천만원을 받게 돼 있었다.

여기에 추가로 7천여만 원씩을 더 받게 돼 1인당 포상금은 최대 3억4천만원에 이르게 됐다.

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 참가국 배당 기준에 따라 16강 진출로 1천300만달러(약 170억원)를 받게 돼 이 중 절반 이상을 선수단 포상금으로 쓸 계획이었으나 각종 비용 집행으로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월드컵 아시아 예선(46억원)과 본선(33억원)에 필요한 대표팀 운영 비용 79억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원받은 FIFA 차입금 상환에 16억원,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통과에 따른 선수단 포상금으로 33억원을 집행하면서다.

이런 가운데 정 회장의 기부로 본선 진출과 본선을 합쳐 월드컵 선수단 포상금은 총 115억원으로 늘었다고 축구협회는 설명했다. 이는 16강 진출 국가들과 비교해 최대 규모라고 협회는 덧붙였다.

정 회장은 "대표팀이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 내용과 결과로 한국 축구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축구 팬과 국민에 큰 용기와 희망을 줬다"며 "협회장으로서 선수단의 노고에 특별한 감사를 표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2018년에도 대표팀 외국인 코치진 연봉 지급 등 축구 발전을 위해 4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969 헐, LPGA 스코틀랜드 오픈서 홀까지 6m 남기고 쿼드러플 보기 골프 03:23 2
68968 [프로야구 중간순위] 24일 야구 03:23 2
68967 '조기 강판' 최민석에 삼성 구자욱 "공 좋았지만 운 안 따라" 야구 03:23 3
68966 신지은, LPGA 여자 스코틀랜드 오픈 첫날 공동 선두 골프 03:23 2
68965 [프로야구] 25일 선발투수 야구 03:22 2
68964 옌스가 돌아본 첫 월드컵 "경기 못 뛰고 가족도 못 만나고" 축구 03:22 3
68963 14년 만에 트리플 크라운 탄생할까…알바레스, AL 3개 부문 선두 야구 03:22 2
68962 김혁준·문아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U18 남녀부 정상 골프 03:22 2
68961 한국축구, 아시안컵 전 6차례 평가전 모두 임시감독 체제로 소화 축구 03:22 2
68960 김주형, PGA 3M오픈 첫날 3언더파 26위…공동 9위와 두 타 차 골프 03:22 3
68959 일본행 앞둔 이다현 "대표팀 성적 책임질 위치…더 강해질 것" 농구&배구 03:22 3
68958 HJ중공업 골프단 창단…박지영 등 5명으로 구성 골프 03:22 2
68957 KIA, 유일한 15년 연속 트레이드…하주석 영입도 이유 있다 야구 03:22 3
68956 수원, 2026 K리그 U-18 챔피언십 정상…U-17 우승은 서울 축구 03:22 3
68955 오현규, 조규성·이한범과 '코리안 더비' 판정승 축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