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윤곽 드러낸 16강…이제 4자리 남았다

[월드컵] 윤곽 드러낸 16강…이제 4자리 남았다

링크핫 0 431 -0001.11.30 00:00

유럽 6팀, 아시아 2팀·아프리카 2팀, 남미 1팀·북중미 1팀 진출

한국, 조 2위 차지하고 16강 넘으면 일본과 8강 가능성

16강 진출한 일본 대표팀
16강 진출한 일본 대표팀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세계인의 축구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의 16강 대진표가 거의 완성됐다.

일본과 스페인, 모로코와 크로아티아가 2일(한국시간)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면서 16강 티켓 가운데 12장이 주인을 찾아갔다.

한국은 남은 네 장 중 한 장을 차지하기 위해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포르투갈과 물러설 수 없는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 한판 대결을 펼친다.

16강 진출 팀의 면면을 살펴보면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이 6개국(네덜란드, 잉글랜드,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크로아티아)으로 가장 많다.

아시아축구연맹(AFC·호주, 일본)과 아프리카축구연맹(CAF·세네갈, 모로코)은 2개국씩, 남미축구연맹(CONMEBOL·아르헨티나)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미국)은 1개국씩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AFC 소속 2개국이 16강에 오른 건 2002년 한일월드컵(한국, 일본)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한국, 일본)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만약 한국이 16강에 진출한다면 AFC는 역대 처음으로 단일 대회에서 3개국이16강에 진출하는 기록을 쓴다.

조별로는 A조 네덜란드·세네갈, B조 잉글랜드·미국, C조 아르헨티나·폴란드, D조 프랑스·호주, E조 일본·스페인, F조 모로코·크로아티아가 1차 관문을 넘었다.

16강 경기는 4일 0시에 열리는 네덜란드와 미국전부터 시작한다. 네덜란드-미국전 승자는 아르헨티나-호주전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파란을 일으킨 일본은 F조 2위 크로아티아와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크로아티아전 승자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H조 2위-G조 1위 팀의 승자와 8강전을 치르는데, 한국은 조별리그 포르투갈전 경기에 따라 H조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8강에서 한일전이 열릴 가능성도 있다.

다만 H조 2위가 16강에서 상대할 G조 1위는 우승 후보 브라질이 유력하다.

[그래픽] 2022 카타르 월드컵 일본 역대 월드컵 본선 진출 및 성적
[그래픽] 2022 카타르 월드컵 일본 역대 월드컵 본선 진출 및 성적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일본이 스페인에 역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른 일본은 2002년 한일 대회,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2018 러시아 대회에 이어 통산 4번째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2회 연속 월드컵 16강 진출은 아시아 국가 최초의 기록이다.
[email protected]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반대편 16강 일정도 나왔다. 잉글랜드는 세네갈, 프랑스는 폴란드와 만난다. 스페인은 모로코와 토너먼트 첫 경기를 치른다.

나머지 한 경기는 H조 1위와 G조 2위 팀이 붙는다. H조 1위는 포르투갈이 유력한 가운데 G조 2위는 스위스와 세르비아의 맞대결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스페인은 E조 2위로 밀려났지만, 오히려 유리한 대진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E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면 16강 크로아티아, 8강 브라질을 만날 가능성이 크지만, 조 2위에 올라 16강 모로코, 8강 포르투갈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664 K-축구 혁신위, 차기 회장 선출 기한 연장…"과거 방식 안 돼" 축구 03:22 2
68663 33개월만에 PGA 투어 우승한 김주형, 세계랭킹 33위로 도약 골프 03:22 3
68662 농구 대표팀, 월드컵 예선 대비 훈련 명단 발표…이현중 등 16명 농구&배구 03:22 2
68661 [월드컵] 이란 갈레노에이 감독,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계약 연장 축구 03:22 2
68660 경찰, 배재고 야구부 불송치 가닥…"광주일고가 처벌 원치 않아" 야구 03:22 2
68659 프랑스 교포 고정원, ISCO 챔피언십 공동 21위…피스크 우승 골프 03:22 2
68658 오타니·야마모토·저지·미저로우스키 없는 MLB 올스타전 야구 03:21 2
68657 [월드컵] 잉글랜드와 생애 첫 대결 앞둔 메시 "상대는 중요치 않아!" 축구 03:21 2
68656 이정후만 빛난 MLB 전반기…김하성은 수술 여파로 최악의 시즌 야구 03:21 2
68655 [PGA 최종순위] ISCO 챔피언십 골프 03:21 3
68654 프로야구 키움, 투수 하영민과 8년 80억원에 장기 계약 야구 03:21 3
68653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 19일 개막…아시아 6개국 출전 농구&배구 03:21 4
68652 코바코 "월드컵 복수 중계에 TV생중계·시청만족도 모두 상승" 축구 03:21 3
68651 [굿바이 잠실] ⑦잠실의 양쪽 라커룸 20년을 지킨 두 남자, 박용택과 김재호 야구 03:21 1
68650 '07년생 미드필더' 서울 손정범, 팀 K리그 영플레이어 발탁 축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