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홍원기 키움 감독 "김휘집 실책 하나로 분위기 바뀌었다"

냉정한 홍원기 키움 감독 "김휘집 실책 하나로 분위기 바뀌었다"

링크핫 0 501 -0001.11.30 00:00

4차전 선발로 베테랑 불펜 이승호 깜짝 예고

경기 지켜보는 키움 홍원기 감독
경기 지켜보는 키움 홍원기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지호 김경윤 기자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3차전에서 완패한 뒤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 감독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KS 3차전에서 2-8로 무릎을 꿇은 뒤 "선발 에릭 요키시와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최원태는 잘했지만 8회 수비에서 나온 김휘집의 실책 하나로 분위기가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네 번째 투수) 김동혁은 좋은 공을 던졌지만, 상대 팀 후안 라가레스에게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던졌다. 패인이 됐다"고 돌아봤다.

이날 키움은 1-0으로 앞선 8회초 수비 1사에서 유격수 김휘집이 SSG 최정의 내야 땅볼을 악송구해 분위기가 넘어갔다.

키움은 최원태를 내리고 김동혁을 투입해 후속 타자 한유섬을 우익수 뜬 공으로 잡았지만, 라가레스에게 통한의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9회 마지막 수비에선 불펜진이 난타당하며 대거 6실점 했다.

외국인 에이스 요키시를 선발 투입하고도 경기를 내준 홍원기 감독은 KS 4차전 선발로 불펜투수 이승호를 예고했다.

선발 등판 차례인 에이스 안우진의 오른쪽 중지 물집 증세가 완전하게 아물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 부상이라는 변수가 생겨서 이승호를 택했다"며 "이승호는 올해 불펜에서 큰 역할을 했고 선발 경험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날 타선에 관해선 "경기 초반 상대 팀 선발 오원석의 구위에 밀린 것 같다"며 "1점을 먼저 낸 뒤 추가점을 뽑지 못해 쫓기게 됐다"고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694 '시즌 첫 골이 결승골' 안양 권경원, K리그1 17라운드 MVP 축구 03:23 5
68693 성아진, KLPGA 드림투어 12차전서 통산 첫 우승 골프 03:23 2
68692 대한체육회, 20일 배재고 징계 재심의…봉황대기 출전 여부 결정 야구 03:22 4
68691 [월드컵] '32강서 탈락' 크로아티아, 빌리치 감독 14년 만에 재선임 축구 03:22 3
68690 프로야구 삼성 김태훈,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야구 03:22 5
68689 한국 남자배구, U18 아시아선수권서 일본에 완패…조 2위로 8강 농구&배구 03:22 5
68688 10구단 체제 KBO 전반기 1위, 최종 1위 놓친 건 단 '2번' 야구 03:22 4
68687 노승열·배상문, PGA 푼타카나 챔피언십 출전…자존심 회복할까 골프 03:22 6
68686 마약 밀수 혐의 전직 프로야구 선수 징역 10년 선고 야구 03:22 4
68685 경찰, '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 조사 축구 03:22 2
68684 축구협회, 현대가 더비 주심-선수 충돌 상황 판정 논란에 "정심" 축구 03:22 2
68683 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 국제구호 개발단체 홍보대사 위촉 골프 03:22 4
68682 WNBA 로스앤젤레스 박지현, 애틀랜타 전에서 무득점 농구&배구 03:21 4
68681 경찰 '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 축협 임원·전력강화위원 조사(종합) 축구 03:21 6
68680 K리그1 안양, 카메룬 출신 공격수 블레이즈 영입 축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