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승선 도전' 센터백 조유민 "전진 패스는 내가 잘한다"

'벤투호 승선 도전' 센터백 조유민 "전진 패스는 내가 잘한다"

링크핫 0 556 -0001.11.30 00:00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조유민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조유민

(파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축구대표팀에 소집된 조유민이 2일 오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1.2 [email protected]

(파주=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다들 워낙 좋은 선수들이지만, 전진 패스 하나는 제가 잘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벤투호의 마지막 승선 경쟁에서 센터백은 가장 녹록지 않은 포지션 중 하나다.

김민재(올림피아코스), 김영권(울산)을 제외하면 확실하게 최종 엔트리에 들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는 선수가 없어 보인다.

그런 가운데 조유민(26·대전하나시티즌)은 2022시즌을 K리그2(2부 리그)에서 보냈는데도 지난 6월 A매치 기간부터 계속 대표팀에 선발됐다.

자국 2부 리그 선수가 대표팀에 선발되는 사례는 어느 나라에서도 드문 일이다.

그만큼 조유민의 실력을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인정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벤투호의 유일한 2부 리거였던 조유민은 소속팀이 승격해 당당히 1부 리거가 됐다.

아이슬란드전 앞둔 대표팀
아이슬란드전 앞둔 대표팀

(파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축구대표팀 오현규와 조유민 등 선수들이 2일 오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2 [email protected]

그래서인지 기자들 앞에 선 조유민의 목소리에는 예전보다 힘이 붙어 있었다.

조유민은 자신이 가진 강점을 말해보라는 말에 "전진 패스 하나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서 "감독님도 그런 부분(패스워크)을 요구하시기 때문에 내가 잘 준비하고, 더 어필한다면 좋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감독님이 요구하는 전술적인 움직임과 아이디어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거기에 내가 잘 할 수 있는 장점을 입혀서 어필해 보겠다"고 말했다.

3년 열애를 한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박소연)과 결혼을 앞둔 조유민은 '애처가'로 잘 알려져 있다.

조유민은 소연과 결혼한다고 올 초 발표한 뒤 선수 인생이 술술 풀렸다.

A대표팀에 처음으로 선발됐고, 소속팀은 승격했다.

조유민은 "대전에서 처음으로 주장을 맡고 한 시즌을 치르면서 힘들어하던 모습을 가까이서 봤기 때문인지 승격한 것에 대해 아내가 크게 기뻐했다"면서 "대표팀 가서 잘하고 오라더라"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587 'WBC 한국 대표팀' 존스, MLB 디트로이트서 방출 대기 야구 03:22 3
68586 '거제 야호' 춤춘 엄준현…퓨처스 올스타전 베스트퍼포먼스 수상 야구 03:22 4
68585 버디폭격기 고지우,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오픈 2R 단독 선두 골프 03:22 4
68584 강백호, '동점 버저비터' 끝에 올스타 홈런 더비 첫 우승 야구 03:22 5
68583 '굿바이 잠실' 올스타전서 최형우·류현진 최고령 기록 도전 야구 03:22 4
68582 '인니특급' 메가가 돌아왔다…"남편과 함께 우승!" 농구&배구 03:22 4
68581 與임오경, 축구협회 청문회 손흥민·황희찬 참고인 신청 철회(종합) 축구 03:22 4
68580 [월드컵] 잉글랜드 수비수 콴사, 퇴장 징계로 2경기 출전 정지 축구 03:22 5
68579 [월드컵] '음바페 8호골' 프랑스, 모로코 2-0 제압하고 준결승 안착 축구 03:22 4
68578 대학야구대표팀, 11일 대만서 개막하는 세계대학야구대회 출전 야구 03:21 5
68577 강백호, '동점 버저비터' 끝에 올스타 홈런 더비 첫 우승(종합) 야구 03:21 5
68576 김주형, 스코틀랜드오픈 최고의 출발…매킬로이와 1R 공동 1위 골프 03:21 4
68575 FIFA "'대지진' 베네수 구호활동 지원에 15억원 기부" 축구 03:21 3
68574 [월드컵] "브라질 축구시스템 망가졌다"…'축구전설' 펠레 딸 작심 비판 축구 03:21 5
68573 함수호·신재인 홈런 합창…남부리그, 퓨처스 올스타전 승리 야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