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워싱턴 '43연속 선발투수' 무승 끝…17패 코빈, 드디어 승리

MLB 워싱턴 '43연속 선발투수' 무승 끝…17패 코빈, 드디어 승리

링크핫 0 510 2022.08.29 08:32

7월 7일 이후 처음으로 선발투수 승리

워싱턴 내셔널스 패트릭 코빈
워싱턴 내셔널스 패트릭 코빈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가 '최다패 1위' 패트릭 코빈(33)의 호투로 43경기 연속 선발투수 무승 불명예 기록에 마침표를 찍었다.

워싱턴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2 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잘 던진 코빈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선발 등판한 코빈이 승리 투수가 되면서 워싱턴은 7월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44경기 만에 선발 투수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워싱턴은 이 기간 12승 31패의 성적을 올렸고, 12차례 승리 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승리를 거둔 적은 없다.

43경기 연속 선발 투수 무승 기록은 MLB 최장 기록으로, 이전까지는 1949년 워싱턴 새네터스가 기록했던 35경기였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인 워싱턴은 올 시즌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선발진이 무너졌다.

에이스인 코빈은 올 시즌 26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5승 17패 평균자책점 6.56으로 부진하고, 우완 선발 조안 아돈은 1승 12패 평균자책점 7.10의 성적을 남긴 채 전력에서 제외됐다.

팀 내 최다승 투수는 MLB 2년 차 투수 조시아 그레이로, 7승(8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후 코빈은 "팀원 모두가 이 기록을 알고 있었다"며 "오늘 기록을 깼지만, 그리 자랑스럽진 않다"고 말했다.

코빈은 한때 MLB 최고의 좌완투수로 이름을 날렸다. 2019년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제치고 최고 좌완투수에게 주는 '워런 스판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코빈은 2020년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탔다.

지난 시즌엔 9승 16패 평균자책점 5.82를 기록하며 MLB 최다패 멍에를 썼고, 올 시즌에도 압도적인 차이로 최다패 1위를 예약했다.

그는 남은 경기에서 3패를 추가하면 2003년 마이크 마로스(당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이후 19년 만에 20패 투수가 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390 승리 세리머니 하는 삼성 마무리 김재윤(왼쪽) 프로야구 2위 삼성, SSG 완파…1위 LG와 1.5경기 차(종합) 야구 03:23 0
68389 조타의 등번호 21번 유니폼 들고 추모하는 포르투갈 선수들 [월드컵] 조타 1주기에 16강 오른 포르투갈…호날두 "믿을 수 없는 우연" 축구 03:22 0
68388 김동연 배재학당총동창회장, 탄원서 제출 '탄원서 제출' 배재고 동창회 "성장하는 학생들, 선처 부탁" 야구 03:22 0
68387 대한축구협회 축구협회 전강위, 대표팀 감독 선임 첫 회의…"안정 최우선" 축구 03:22 0
68386 [영상] 16강 열광한 멕시코 아수라장…100만 넘는 인파에 4명 사망 - 2 [영상] 16강 열광한 멕시코 아수라장…100만 넘는 인파에 4명 사망 축구 03:22 0
68385 [쇼츠] [쇼츠] "밀지 마세요" 140만명 통제 불능…승리 축제가 한순간에 참사로 축구 03:22 0
68384 [프로야구] 4일 선발투수 야구 03:22 0
68383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03:22 0
68382 제10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 우승컵을 차지한 정조국(오른쪽)과 박서진. [대한골프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정조국·박서진 KGA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대회 남녀부 우승 골프 03:22 0
68381 MLB 보스턴과 워싱턴 경기서 벌어진 몸싸움. 가운데가 콘트레라스 인종차별표현 '꼬마' 한마디에…MLB 몸싸움 연루자 무더기 징계 야구 03:22 0
68380 티샷 날리는 김주형 김주형,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1R 공동 21위…1위와 4타 차 골프 03:22 0
68379 월드컵 거리 응원 영상으로 반려견을 되찾은 알레 가르시아 '니가 왜 거기에'…월드컵 응원 영상에 등장한 가출 반려견 축구 03:22 0
68378 율리안 나겔스만 [월드컵] '32강 탈락' 독일 나겔스만 감독 사임 축구 03:21 0
68377 [영상] "저걸 왜 가져온거야"…공항검색서 나온 물건에 메시 [영상] "저걸 왜 가져온거야"…공항검색서 나온 물건에 메시 '박장대소' 축구 03:21 0
68376 김효주 '강행군' 김효주, KLPGA 롯데오픈 2R 공동 2위…선두에 1타차 골프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