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연장 10회 결승포…SSG, 두산 5-4로 꺾고 선두 질주

최정 연장 10회 결승포…SSG, 두산 5-4로 꺾고 선두 질주

링크핫 0 471 2022.08.14 21:21
SSG 랜더스 최정
SSG 랜더스 최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연장 10회 터진 최정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이틀 연속 두산 베어스를 잡았다.

SS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방문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일요일 경기 7연승이자 두산 상대 5연승이다.

2연승을 달린 SSG는 2위 LG 트윈스와 격차를 9.5경기로 벌리고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했다.

4-4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10회초 잠잠하던 최정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앞선 타석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정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홍건희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을 살짝 넘겼다.

이 한 방으로 최정은 시즌 16호 홈런과 동시에 KBO리그 역대 5번째 3천600루타를 달성했다.

홍건희의 슬라이더에 초구와 2구 모두 헛스윙한 최정은 3구째 슬라이더 유인구를 그대로 흘려보낸 뒤 4구째에 다시 바깥쪽 슬라이더가 들어오자 고민하지 않고 배트를 돌렸다.

9회부터 마운드를 지킨 SSG 마무리 서진용은 2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7승(1패)째를 수확했다.

선취점을 낸 쪽은 두산이다.

1회말 허경민의 몸에 맞는 공, 정수빈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양석환의 땅볼이 SSG 선발 숀 모리만도에게 잡혔다.

넉넉히 병살을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모리만도는 3루에 악송구했고, 그 사이 허경민이 홈을 밟았다.

SSG는 홈런을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다.

4회초 선두타자 최지훈이 두산 선발 곽빈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을 살짝 넘어가는 시즌 6호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최지훈의 통산 첫 잠실구장 홈런이다.

1사 1루에서는 전의산이 곽빈의 몸쪽 낮은 시속 149㎞ 직구를 공략해 잠실구장 관중석 우측 상단까지 타구를 보냈다.

비거리 140m짜리 초대형 시즌 9호 홈런이다.

홈런 두 방으로 리드를 내준 두산은 4회말 1사 2, 3루에서 안승한의 2루타로 경기에 균형을 맞췄다.

SSG는 7회초 최지훈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두산은 7회말 허경민의 안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우천으로 두 차례나 중단돼 혈투로 치달은 두 팀의 대결은 연장전에 터진 최정의 홈런으로 마침표가 찍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360 LPGA 신인 레이스 1위 황유민 "신인왕보다 우승이 목표" 골프 03:23 2
68359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중국 국가대표 공격수 장추안 영입 농구&배구 03:23 2
68358 [영상] 숙소 몰려가 경적·부부젤라 '굉음'…"비신사적" 에콰도르 분노 축구 03:23 1
68357 곽빈 6이닝 무실점·김민석 3안타…두산, 3연속 위닝시리즈(종합) 야구 03:22 2
68356 문체위, 축구협회 청문회 추진…홍명보·정몽규 부를 듯 축구 03:22 2
68355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03:22 2
68354 [쇼츠] 숙소 몰려가 '빵빵~붕붕~'…에콰도르 축구팀 분노 축구 03:22 2
68353 [월드컵] 10명 싸운 미국, 보스니아 2-0 완파하고 16강행 축구 03:22 2
68352 [프로야구] 3일 선발투수 야구 03:22 2
68351 [월드컵 전적] 미국 2-0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 03:22 2
68350 [월드컵] '멕시코와 16강' 잉글랜드 감독 "학교 결석하고 경기 보여 달라" 축구 03:22 2
68349 김상식호 베트남 축구대표팀, 전훈 차 방한…강원FC와 평가전도 축구 03:22 3
68348 [월드컵] 위기의 잉글랜드 구해낸 '캡틴' 케인…"'영웅의 순간'이 왔다" 축구 03:22 1
68347 강행군 김효주, KLPGA 롯데 오픈 첫날 1타차 공동 2위 골프 03:21 2
68346 김성용, KPGA 시니어선수권대회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골프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