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도 그리스 리그 데뷔…"코치진, 동료 덕에 좋은 경기"

이재영도 그리스 리그 데뷔…"코치진, 동료 덕에 좋은 경기"

링크핫 0 947 2021.10.24 08:00

이재영, 아이아스전에서 양 팀 합해 최다 13득점

그리스 리그 데뷔전 치른 이재영
그리스 리그 데뷔전 치른 이재영

(서울=연합뉴스) PAOK에 입단한 이재영이 24일(한국시간) 그리스 에보스모스의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이아스 에보스모와의 방문경기에서 그리스 리그 데뷔전을 치른 뒤 인터뷰하고 있다. [PAOK 테살로니키 구단 공식 유트브 채널 AC PAOK TV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재영(25·PAOK 테살로니키)이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A1리그 데뷔전에서 양 팀 합해 최다인 13점을 올렸다.

이재영의 쌍둥이 자매 이다영(25)과 8개월여 만에 호흡도 맞췄다.

이재영은 24일(한국시간) 그리스 에보스모스의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이아스 에보스모와의 방문경기에 출전해 13득점 했다. 공격 득점은 11개였고,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 득점을 1개씩 했다.

수비에도 능한 이재영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도 선보였다.

PAOK는 그리스 리그 데뷔전에서 맹활약한 이재영 덕에 아이아스를 세트 스코어 3-0(25-10 25-15 25-16)으로 완파했다.

이재영은 경기 뒤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AC PAOK TV와의 인터뷰에서 "(새 동료들과) 손발 맞추기에는 시간이 짧았는데, 모든 선수가 도와줘서 좋은 경기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데뷔전을 잘 치렀다"는 칭찬에 "혼자 잘한 건 아니고,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이 도와줘서 잘할 수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날 이재영은 키파리시 스타마티아(11점)와 팀의 쌍포 역할을 했다.

21일 올림피아코스와의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세터 이다영은 이날도 PAOK의 공격을 조율하며 득점도 4개나 했다. 이단 공격으로 1점을 올리고, 서브 에이스 2개와 블로킹 1개를 성공했다.

함께 뛰는 이재영·다영 쌍둥이
함께 뛰는 이재영·다영 쌍둥이

(서울=연합뉴스) PAOK에서 새 출발 한 이재영(오른쪽)아 24일(한국시간) 그리스 에보스모스의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이아스 에보스모와의 방문경기에서 그리스 리그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이다영(가운데)은 두 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PAOK 테살로니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이재영과 이다영이 함께 공식 경기를 치른 건, 올해 2월 5일 한국프로배구 V리그 GS칼텍스전 이후 8개월여만이다.

당시 흥국생명에서 함께 뛴 쌍둥이 자매는 이후 학교폭력 가해자 지목되면서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아 2020-2021 V리그 경기에 뛰지 못했다.

흥국생명이 둘을 2021-2022 시즌 정식 선수로 등록하지 않으면서 이재영과 이다영은 V리그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우여곡절 끝에 A1리그에 진출한 둘은 그리스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PAOK 구단은 이재영과 이다영을 활용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448 '월간 9홈런·26타점' kt 힐리어드, KBO리그 7월 MVP 선정 야구 08.11 5
69447 부산 광안리 국제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 13일 개막 농구&배구 08.11 5
69446 프로축구연맹, 일본 도쿄서 K리그 함께 보는 '뷰잉 파티' 개최 축구 08.11 5
69445 포르투갈 25세 젊은피도, 세네갈 36세 베테랑도 사우디 리그행 축구 08.11 5
69444 김주형, 1년 5개월 만에 남자 골프 세계랭킹 30위 복귀 골프 08.11 8
69443 '선수로 NBA 5회 우승·감독 1천335승' 넬슨 별세…향년 86세 농구&배구 08.11 5
69442 새 시즌 프로농구 10월 3일 스타트…개막전은 KCC-LG 농구&배구 08.11 8
69441 AVC 초대 공로상 받은 김연경 "다음 세대를 위해 최선 다할 것" 농구&배구 08.11 7
69440 제주 골프장에 나타난 멧돼지…골퍼들 대피 소동 골프 08.11 3
69439 신한금융, 그룹 공동 자산관리 포럼 개최 골프 08.11 5
69438 축구협회, 임시감독 공개채용 접수 마감…다음 주 온라인 면접 축구 08.11 6
69437 유럽·아시아·북중미축구연맹, 인판티노 공개 비판 "신뢰 깼다" 축구 08.11 5
69436 프랑스 축구대표 수비수 디뉴, 11년 만에 PSG 복귀…3년 계약 축구 08.11 6
69435 강원, ACLE 플레이오프 해외 중계권 직접 판매…일본·태국 송출 축구 08.11 3
69434 "안전이 최우선"…대한체육회, 봉황대기 야구장 폭염 대응 점검 야구 08.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