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김휘집 홈런 합작…키움, 구단 통산 1천 승 달성

이정후·김휘집 홈런 합작…키움, 구단 통산 1천 승 달성

링크핫 0 443 2022.06.22 21:41

이정후, 시즌 12호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활약

'봤지 2점 홈런'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1회초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키움 이정후가 2점 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2.6.22 [email protected]

(대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이정후와 김휘집의 홈런과 최원태의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이틀 연속 승리했다.

키움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삼성전 5연승과 함께 리그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한 2008년 '우리 히어로즈'의 구단명으로 창단한 이래 1천 번째 승리를 챙겨 KBO리그 역대 9번째 기록까지 더했다.

키움은 1회 무사 1루에서 송성문의 2루타 때 1루 주자 김준완이 홈에서 아웃되며 흐름이 끊기는 듯했다.

이때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삼성 선발 백정현의 몸쪽 직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비거리 123m짜리 선제 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12호 홈런을 친 이정후는 박병호(kt wiz·20개), 김현수(LG 트윈스·13개)의 뒤를 이어 호세 피렐라, 오재일(이상 삼성)과 리그 홈런 공동 3위가 됐다.

키움이 2-0으로 앞서가던 7회에는 김휘집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 나왔다.

역투하는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
역투하는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1회말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2022.6.22 [email protected]

김휘집은 1사 2루에서 백정현 커터를 공략해 4-0으로 달아나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2사 1루에서는 이정후가 왼쪽 펜스 직격 2루타로 1점을 보탰고, 8회에는 김준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1점을 더해 6-0으로 앞서가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5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틀어막고 시즌 4승(3패)을 챙겼다.

최원태의 승리는 지난달 1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6이닝 2실점) 이후 6경기 만이다.

키움 이정후는 결승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활약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복귀전을 치른 이용규도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6⅓이닝 11피안타(2홈런) 1볼넷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돼 시즌 7패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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