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난코스에 혼쭐나자 퍼터 던지고 아이언 꺾어버린 선수

US오픈 난코스에 혼쭐나자 퍼터 던지고 아이언 꺾어버린 선수

링크핫 0 593 2022.06.20 08:44

머리, 최종라운드 10오버파 난조…최종 63위 '꼴찌에서 두 번째'

그레이슨 머리의 스윙.
그레이슨 머리의 스윙.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에서 끝난 US오픈 골프대회 최종 라운드에 나선 그레이슨 머리(미국)는 10오버파 80타를 친 끝에 63위(18오버파 298타)로 대회를 마쳤다.

하지만 그는 우승한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못지않게 유명해졌다.

최종 라운드 경기 도중 머리가 보인 격한 행동이 고스란히 중계방송을 통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알려졌기 때문이다.

7번 홀(파4)에서 쿼드러플보기를 한 그는 트리플보기 퍼트를 집어넣은 뒤 퍼터를 집어던졌다. 그저 내동댕이치는 정도가 아니라 러프를 향해 냅다 던진 퍼터는 20m 가까이 날아갔다.

9번 홀(파4)에서도 트리플보기를 적어낸 머리는 10번 홀(파4) 페어웨이에서 그린을 겨냥해 친 볼이 벙커에 들어가자 쳤던 아이언을 무릎에 대고 부러뜨리고 말았다.

이 장면을 중계한 TV 해설가는 "US오픈 코스가 어렵긴 하지만 저런 행동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라고 일침을 놨다.

SNS에 퍼진 이 장면 영상에는 "벌타를 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댓글이 달렸다.

머리는 집어 던진 퍼터를 손수 집어 오고, 부러뜨린 아이언도 직접 챙겼지만 캐디의 표정은 싸늘했다.

머리는 이번 US오픈이 두 번째 출전이다. 2013년 처음 출전했을 때 컷 탈락했던 그는 이번에는 컷 통과에 성공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졸전을 펼친 탓에 꼴찌에서 두 번째에 그쳤다.

머리는 2017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185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순위] F조(26일) 축구 03:23 5
68184 [월드컵] 초라하게 탈락한 튀니지…조별리그 최악의 성적은 1954년 한국 축구 03:23 5
68183 KYK 파운데이션, 배구 포함 11개 종목 유소년 장학생 13명 선발 농구&배구 03:22 4
68182 [월드컵] 한국 32강 진출 확률 94%→68%…하루 만에 '뚝' 축구 03:22 5
68181 강릉 문성고, 고등축구리그 강원권 3연패…도내 최강 입증 축구 03:22 5
68180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9-1 kt 야구 03:22 6
68179 전민재, 2루타 두 방으로 3타점…롯데, 10경기서 8승1무1패(종합) 야구 03:22 5
68178 WNBA 메이브리, LA전에서 53점 폭발…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 농구&배구 03:22 4
68177 정재훈,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시즌 첫승…포인트·상금 1위로 골프 03:22 5
68176 [프로야구] 27일 선발투수 야구 03:22 5
68175 [월드컵] 거리응원 인파 몰리자 편의점 매출↑…생수 308%·맥주 105% 축구 03:22 6
68174 [영상] 멕시코서 환호하는 축구팬에 차량 돌진…17명 부상 축구 03:22 5
68173 다시 살리는 프로의 꿈…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26일 개막 야구 03:21 3
68172 KPGA 투어, 두나무와 '업비트 장타상' 후원 협약 골프 03:21 3
68171 [동포의 창] "오 필승 코리아!"…세계 한인회장들 월드컵 응원전 축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