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버디스 챔피언십 2R 공동 2위…박인비는 9위로 상승

고진영, 버디스 챔피언십 2R 공동 2위…박인비는 9위로 상승

링크핫 0 593 2022.04.30 10:52
팔로스 버디스 챰피언십 2라운드 고진영의 티샷
팔로스 버디스 챰피언십 2라운드 고진영의 티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LPGA 투어 신설 대회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 하지만 상위권 선수들의 동반 부진으로 전날과 같은 2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천25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더블 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를 때려 이틀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전날 8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절정의 퍼트 능력을 보여줬던 고진영은 이날 경기에선 11번 홀까지 버디를 기록하지 못하며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5번 홀(파4)에선 더블 보기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샷과 퍼트 정확도가 떨어졌다.

흔들렸던 고진영의 경기력은 후반 12번 홀(파4)에서 되살아났다. 두 번째 샷에서 공을 홀 옆 약 6.5m에 떨어뜨린 뒤 이날 첫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이후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고진영은 1타를 잃은 채 2라운드를 마쳤다.

14번 홀(파5)에선 티샷이 우측으로 크게 휘었지만, 다행히 나무를 맞고 페어웨이 근처 러프로 떨어지는 행운이 따라 파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해나 그린(호주·9언더파 133타)에게 3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한 고진영은 남은 2개 라운드에서 퍼트 감각을 되살려 역전 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팔로스 버디스 챰피언십 2라운드 16번 홀에서 티샷하는 박인비
팔로스 버디스 챰피언십 2라운드 16번 홀에서 티샷하는 박인비

[AP=연합뉴스]

1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로 공동 53위에 머물렀던 박인비(34)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인비는 16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뒤 후반 2번 홀(파4)과 3번 홀(파4)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적어냈다.

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내 타수를 잃었지만 7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옆 1.8m에 갖다 붙인 뒤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때려 단독 1위에 올랐던 이민지(호주)는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고진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최혜진(23)이 이틀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17위에 올랐고, 박희영(35) 이븐파 142타로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3오버파 145타를 기록한 최나연(35)·김인경(34)과 4오버파 146타를 때린 안나린(26) 등은 컷 탈락했다.

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은 2라운드 9번 홀까지 경기를 한 뒤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기권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300 [월드컵] 경기장 찍으려다…미 공항 착륙하던 여객기와 드론 '쿵' 축구 03:23 1
68299 신생팀 안산 웨이브스,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우승 야구 03:22 1
68298 [프로야구] 1일 선발투수 야구 03:22 1
68297 [월드컵] 극적 승리에 네덜란드 내 모로코 사회 열광…경찰과 충돌도 축구 03:22 1
68296 광주제일고에 "스벅 가야지" 구호…배재고, 교육청 조사받는다 야구 03:22 1
68295 정관장 변준형·KCC 허훈, 프로농구 '연봉 킹'…나란히 8억원 농구&배구 03:22 1
68294 대한항공 새 아시아 쿼터 야마모토 류(오른쪽) 유광우 트레이드한 대한항공, 일본인 세터 야마모토 영입 농구&배구 03:22 0
68293 [영상] 야유 속 귀국한 홍명보…손흥민 "다시 죽기 살기로 뛸 것" 축구 03:22 1
68292 '전 세계 한 장' 오타니 루키 카드, 역대 최고액 '39억원' 낙찰 야구 03:22 1
68291 학원 스포츠까지 물들인 혐오…KBO 드래프트엔 영향 없나 야구 03:22 1
68290 KBO 올스타전 맞춰 10개 구단 기념우표 나온다 야구 03:21 1
68289 [프로야구 중간순위] 30일 야구 03:21 1
68288 여자배구 흥국생명 이다현, 일본 NEC로 한 시즌 임대 이적(종합) 농구&배구 03:21 1
68287 [월드컵] 독일 총리 "대단한 경기" 위로했다가 여론 뭇매 축구 03:21 1
68286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선수, 팬 투표로 100% 선발 야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