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박완수 지사 측근 진정원 전 단장 재선임…2년 임기(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6·3 지방선거 당시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 선거 캠프에 합류해 선거운동을 도운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 진정원 전 단장이 3개월여만에 다시 경남FC 단장으로 복귀했다.
11일 경남FC에 따르면 진 단장은 전날부터 2년 임기 단장으로 출근했다.
경남FC는 지난 7월 16일부터 23일 사이 단장을 공모했고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진 전 단장을 다시 단장으로 선임했다.
앞서 경남FC는 2023년 사무국을 단장제로 전환하며 그해 5월 진 단장을 채용했다.
그는 이후 한차례 연임을 거쳐 지난 5월 초 단장직을 사직하고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해 박 지사 재선을 도왔다.
2023년 경남FC 단장 임명 때 축구선수나 지도자 출신이 아니라는 지적을 받았던 진 단장이 지난 5월 사직 당시에는 K리그2 경남FC 성적이 하위권인데도 책임져야 할 사람이 선거판에 뛰어들었다는 비판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경남FC 구단주인 박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으로 일하며 측근으로 알려진 그는 박 지사 재선 뒤 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경남대도약 준비팀 위원으로 활동했다.